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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이 길어지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정화백 작가는
그동안 가장 자주 바라본 것들을 그렸습니다.
바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일상의 풍경,
그리고 자화상입니다.
정화백 작가가 그림으로 남긴
지워지지 않을 지난 날의 기록을 감상해보세요. :)
<Afterimage : 잔상, 후에 남겨진 것들>
✔️7월 3일(토) ~ 8월 1일(일)
✔️하우스 갤러리 (B1)
✔️정화백 작가 @jung_hw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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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with 정화백 작가
Q. 대표 작품을 소개해주세요.
블뤼(bleu)시리즈를 특히 소개하고 싶어요. 프랑스어로 '푸른'이라는 뜻을 지닌 bleu는 차갑지만 동시에 가장 따뜻한 색입니다. 푸른 심해 속 고요함이 때론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블뤼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예술 활동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저에게 그림은 제 인생의 여정과 함께 쌓이는 포트폴리오 같아요. 살아가면서 따뜻했던 순간들, 좋았던 시간을 기록하기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이렇게 HOWS에 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무척 설렙니다. 제가 그린 그림이 누군가에게 위로로 닿기를 바랍니다.